류블랴냐 여행 5일차: 율리안 알프스, 운무 속 김밥 피크닉과 폭포의 뒷모습

오늘의 목적지는 율리안 알프스 깊숙이 자리한 트리글라브 국립공원. 아침에는 흐린 날씨였지만, 점차 맑아질 거라는 일기예보를 믿고 출발했습니다. 새벽부터 김밥 재료를 준비해 직접 싼 김밥은 오늘 점심 메뉴이자, 율리안 알프스 대자연 속에서 즐길 특별한 피크닉이었습니다. 슬로베니아의 웅장한 산악 지대를 렌트카로 직접 달리며 그 진면목을 만날 생각에 설렘이 가득했습니다. 알프스의 작은 스키 도시, 크란스카 고라 & 이스나 […]